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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등종목'에 시간 낭비하지 마라. '관심종목'을 느긋하게 살핀 후 '과감하게' 매수하라.
헐래 벌떡 쫓아다니는 '노가다' 할래, '느긋하게 즐기면서' 할래? 주식을 좀 했다는 사람들 중에서 주식 투자를 '하루 벌어서 하루 먹고사는 일', '노가다'라고 표현 하는 걸 들었다. 이 표현은 필자가 하는 표현이 절대 아니고, '데이 트레이딩'과 '스캘핑'을 폄하하거나 그 투자 방식이 잘못된 것이라고 말하려는 것도 아니다. 왜냐하면 그 투자방식으로 실제로 많은 돈을 벌고 있고, 스스로가 힘들다고 생각하지 않고 즐기고 있다면 필자가 함부로 왈가왈부할 순 없기 때문이다. 다만, 그런 투자 스타일을 고수하는 이유에 대해 필자는 주식을 '투자'가 아니라 '투기'나 '도박'의 눈으로 보기 때문이라고 거의 확신한다. 또한, 장기 투자를 적극 권장하고 우리나라 사람들의 금융 지식 수준에 대해 일침을 가하는 유명한..
2021.02.02 -
영어 공부 10년 해도 실력이 늘지 않는 한국 사람을 위한 영어, Chapter 1 - 'meet'의 여러가지 뜻
원어민은 'meet'을 '~를 만나다'라는 의미로만 활용할까? 필자가 왜 도처에 널린 애니메이션, 영화, 쇼 프로그램 같은 재밌는 자료를 제쳐 두고, 그 어렵고 재미없다는 기출 수능 영어와 기출 모의고사 지문에서 선택하는지에 대한 이유는 아래 포스팅에서 언급했다. 앞으로도 주욱~ 거기서 예문을 발췌해서 연재할 것이다. www.wikihow.kr/22 당신이 영어 한 마디도 못 하는게 어디 학교 탓인가? 세상 천지에 널린 영어학습자료 잘 활용하 한국인이 영어를 그렇게 오래 하고도 외국인 만나면 '영어 한마디도 못한다'라는 말을 우리 스스로가 많이 한다. 사실 따지고 보면 부끄러운 일도, 큰일 날 일도 아닌데 말이다. 또, 영어 못하는 www.wikihow.kr 오늘의 예문 : 2020년 3월 고3 기출 모..
2021.02.02 -
문제 있는 회사만 잘 가려 내도 주식투자 반은 성공이다. 코스피, 코스닥 관리종목, 상장폐지 요건
2020년 5월 4일부로 거래정지 후 최근 상장폐지를 겨우 면한 신라젠의 경우, 한국거래소로부터 1년간 추가 거래정지 명령을 받았다. 아는 사람은 다 알겠지만 이유는 대표와 전 경영진의 횡령과 배임 때문이다. 횡령과 배임의 법률적인 정의는 두고라도 어쨌거나 기업 본연의 임무를 다하지 않고, 불법적으로 개인의 이익만 챙겼다는 의미다. 기업은 어느 한 대표나 이사들만의 것이 아니라 주주들의 투자로 꾸려 나가는 것이고, 그 기업의 몸을 담은 사람은 최소한의 법률적, 도덕적 의무를 다해야 한다. 그 회사가 일을 잘해서 돈을 많이 버느냐는 두 번째 문제이고 투자자 입장에서는 당연히 본인이 선택한 회사가 최소한 그런 일로 망하지는 않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회사라는 것이 아무리 법률적, 도덕적 의무를 다 했..
2021.01.31 -
최근 흑자 전환한 회사를 주목해 보자. 작년 4분기부터 흑자전환한 몇 몇 회사들
한국의 주식시장은 올해 1월 상장한 6개 포함, 2021년 1월 29일 현재 총 2416개의 종목이 있다. (한국거래소 카인드 참고) 이 수없이 많은 종목들 중 나에게 수익을 줄 수 있는 회사는 어떤 것일까? 어떤 회사가 내 소중한 돈을 믿고 맡길 수 있는 튼튼한 회사일까? 그런 회사를 좀 더 합리적으로 선별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상장한 모든 종목을 한꺼번에 다 연구해 본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한 일이며, 할 수 있더라도 의미가 전혀 없는 일일 것이다. 그중에서 마음에 드는 회사를 골라야 하는데, 사람마다 기준이 다를 것이지만 필자는 주로 '흑자 전환'이라는 키워드로 검색을 해 본다. 흑자 전환한 회사는 주가가 다시 회복할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흑자 전환'은 말 그대로 회사가 손해를 보다가 이익..
2021.01.30 -
주식시장 '풍문'에 놀아나지 않으려면? 주식 루머 팩트 확인 하는 쉽고 안전한 방법 2가지.
요즘은 정치 쪽에 '가짜 뉴스'라는 것들이 많이 도는데, 일반인들은 가짜 뉴스가 있다는 사실조차도 모르는 경우도 많고, 더군다나 그 진위 파악은 거의 불가능한 것 같다. 인터넷이 발전하지 않았을 때는 요즘처럼 가짜 뉴스가 많았던 것 같지는 않은데, 요즘은 많이 심하다. 필자의 경우는 이런 이상한 소문이 돌면 이곳저곳을 뒤져 진위 파악을 직접 해 보려고 노력하는데, 아직까지 떠도는 이야기로 그치는 경우가 많았다. 정치 쪽 못지않게 주식시장에도 여러 가지 확인되지 않은 소문이 많이 돈다고 한다. 필자는 주식투자 경력이 아직 짧아 직접적으로 피해를 보거나 많이 접해 보진 않았다. 그나마 언론에서 배포하는 기사들은 거의 대부분 사실 확인을 통해 신중히 작성된 것이라 신빙성이 있다고 판단하지만, 사실무근의 '찌라..
2021.01.27 -
당신이 영어 한 마디도 못 하는게 어디 학교 탓인가? 세상 천지에 널린 영어학습자료 잘 활용하는 법.
한국인이 영어를 그렇게 오래 하고도 외국인 만나면 '영어 한마디도 못한다'라는 말을 우리 스스로가 많이 한다. 사실 따지고 보면 부끄러운 일도, 큰일 날 일도 아닌데 말이다. 또, 영어 못하는 사람들끼리 발음 지적도 서슴없이 하거나, 영어를 좀 한다는 사람조차도 원 뜻을 왜곡하거나 잘못 해석하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오죽하면 '오역사전'이라는 책까지 나왔겠는가? 그렇다면 그것이 학교에서 선생님이 영어를 가르치는 방식이 잘못된 탓일까? 아님, 교육정책이 잘못된 건가? 그게 아니라면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긴 한 것인가? 여기에 대해 비판을 하는 사람들은 많아도 정작 명쾌한 해결책이나 대안을 제시하는 사람을 필자는 한 번도 못 봤다. 어쩌면 영원히 해결 안 될 사안일지도... 필리핀이나 싱가포르..
2021.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