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등종목'에 시간 낭비하지 마라. '관심종목'을 느긋하게 살핀 후 '과감하게' 매수하라.
헐래 벌떡 쫓아다니는 '노가다' 할래, '느긋하게 즐기면서' 할래? 주식을 좀 했다는 사람들 중에서 주식 투자를 '하루 벌어서 하루 먹고사는 일', '노가다'라고 표현 하는 걸 들었다. 이 표현은 필자가 하는 표현이 절대 아니고, '데이 트레이딩'과 '스캘핑'을 폄하하거나 그 투자 방식이 잘못된 것이라고 말하려는 것도 아니다. 왜냐하면 그 투자방식으로 실제로 많은 돈을 벌고 있고, 스스로가 힘들다고 생각하지 않고 즐기고 있다면 필자가 함부로 왈가왈부할 순 없기 때문이다. 다만, 그런 투자 스타일을 고수하는 이유에 대해 필자는 주식을 '투자'가 아니라 '투기'나 '도박'의 눈으로 보기 때문이라고 거의 확신한다. 또한, 장기 투자를 적극 권장하고 우리나라 사람들의 금융 지식 수준에 대해 일침을 가하는 유명한..
2021.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