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0. 31. 14:08ㆍ슬기로운 생활인/활맹(活盲)탈출
얀테의 법칙, "Janteloven" 또는 "The Law of Jante"는 덴마크와 스칸디나비아 국가들에서 널리 사용되는 사회적 철학이자 문화적인 원칙들의 모음입니다. 이는 노르웨이 소설가 야코브 소름의 소설 "A Fugitive Crosses His Tracks"에서 처음으로 등장했습니다. 실제로 "Law of Jante"에는 원래 10가지 원칙이 있었으며, 전통적으로 이러한 원칙들이 스칸디나비아 국가들의 문화에 깊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Janteloven은 주로 집단주의, 겸손, 평등, 및 타인에 대한 존중과 연결된 개념입니다. 이 법칙은 다음과 같이 요약될 수 있습니다:
-너는 특별하지 않다. (Du skal ikke tro, du er noget.)
-너는 다른 사람보다 나은 게 없다. (Du skal ikke tro, du er lige så meget som os.)
-너는 다른 사람들을 미워하면 안 된다. (Du skal ikke tro, du er klogere enn oss.)
-너는 다른 사람을 비웃으면 안 된다. (Du skal ikke innbille deg, at du er bedre enn oss.)
-너는 다른 사람보다 더 중요하지 않다. (Du skal ikke tro, at du vet mere enn oss.)
-너는 다른 사람보다 더 특별하지 않다. (Du skal ikke tro, at du er bedre enn oss.)
-너는 다른 사람을 무시하면 안 된다. (Du skal ikke tro, at du er mer enn oss.)
-너는 다른 사람을 질책하지 말아야 한다. (Du skal ikke tro, at du duger til noget.)
-너는 다른 사람을 잘 대해야 한다. (Du skal ikke tro, at du er like klok som oss.)
-너는 당신이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Du skal ikke le av oss.)
이 원칙들은 상대적인 겸손과 집단주의를 강조하며, 덴마크 및 스칸디나비아 문화 내에서 일종의 사회 규범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하지만 현대 사회에서는 일부 사람들이 이러한 원칙들을 비판하며, 개인의 독립성과 창의성을 억압한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이런 철학은 일본의 메이와쿠(迷惑)와 비슷하다고 느껴지는데, 메이와쿠(迷惑)는 일본어로 "혼란을 일으키거나 불편을 느끼게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용어는 일본 문화에서 상당히 중요한 개념으로 여겨집니다. 사회적인 맥락에서 메이와쿠는 타인에게 불편함을 느끼게 하거나 지장을 주는 행동을 삼가고 다른 사람들을 배려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메이와쿠는 일본 사회에서 사람들 간의 상호작용에서 주의해야 할 중요한 부분 중 하나입니다. 다른 사람을 피해주고 공동체의 조화를 유지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노력합니다. 이 개념은 사회적 규범과 예의에 근간을 두고 있으며, 다른 사람들에게 불편함을 주거나 혼란을 초래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존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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