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하는 일이 근로자로 인정 받을 수 있을까? 근로계약서, 업무위탁계약서, 용역계약서 차이

2023. 3. 21. 16:46슬기로운 생활인/활맹(活盲)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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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는 출퇴근 시간이 정해져 있느냐, 근무 시간의 길고 짧으냐, 청소하기와 같은 잡무가 있느냐가 근로자로 인정하는 중요한 요소가 아닙니다. 한마디로 일하는 곳에서 사용자에게 지휘와 감독을 받는다면 근로자로 인정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한국에서 근로자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조건이 충족되어야 합니다

-일을 수행하고 보수를 받는 사람
근로자는 일을 수행하고 그 대가로 보수를 받는 사람으로 정의됩니다. 즉, 일정한 기간 동안 사용자의 지시에 따라 일을 수행하고 그에 대한 보수를 받는 경우 근로자로 인정됩니다.

-일하는 시간이나 방법, 일의 성격 등을 지배하는 사용자의 지휘, 감독을 받는 경우

이 부분이 근로자로 인정받는 가장 중요한 요소인데요, 

근로자는 사용자의 지휘, 감독을 받으며 일하는 경우 근로자로 인정됩니다. 즉, 사용자가 근로자의 일하는 방법이나 시간, 일의 내용 등을 지배하는 경우 근로자로 인정됩니다. 요즘은 카톡으로 업무 지시나 감독을 받았느냐를 근로자이냐 아니냐를 판단하는데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고 봅니다.

-근로자가 일하는 곳에서 사용자가 근로자에게 필요한 근로의 결과를 도출하기 위한 일정한 근로조건을 제시하는 경우
근로자는 사용자가 제시한 근로조건에 따라 일하는 경우 근로자로 인정됩니다. 즉, 사용자가 근로자가 일하는 곳에서 필요한 근로의 결과를 도출하기 위한 일정한 근로조건(근로 시간, 일의 내용, 근로 장소 등)을 근로자에게 제시하는 경우 근로자로 인정됩니다.

이러한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근로자로 인정되며, 근로자로 인정될 경우 노동자의 권리와 의무, 근로조건 등이 노동법에 규정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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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계약서, 업무위탁계약서, 용역계약서의 차이점을 이해해야 합니다.


근로계약서
근로계약서는 일반적으로 근로자와 사업주 간의 관계를 규정하는 계약서입니다. 이 계약서는 근로자가 근로를 제공하고, 사업주는 이에 대한 보수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근로계약서에는 근로기간, 근무시간, 근로보수, 휴일, 연차 휴가 등 근로자와 사업주 간의 기본적인 규정이 포함됩니다.

업무위탁계약서
업무위탁계약서는 기업이 외부 업체나 개인에게 일부 업무를 위탁하는 경우에 사용되는 계약서입니다. 이 계약서는 위탁받는 업체나 개인이 제공해야 할 서비스의 범위, 기간, 보수 등을 규정합니다. 또한 이 계약서에는 위탁받는 업체나 개인이 제공한 결과물에 대한 책임, 보안 등과 같은 내용도 포함됩니다.

용역계약서
용역계약서는 기업이나 개인이 특정 서비스나 제품을 제공하는 경우에 사용되는 계약서입니다. 이 계약서는 서비스나 제품의 범위, 기간, 보수 등을 규정합니다. 또한 이 계약서에는 제공된 서비스나 제품에 대한 책임, 보안 등과 같은 내용도 포함됩니다.

요약하자면, 근로계약서는 근로자와 사업주 간의 관계를 규정하는 계약서이고, 업무위탁계약서는 외부 업체나 개인에게 일부 업무를 위탁하는 경우에 사용되는 계약서이며, 용역계약서는 서비스나 제품을 제공하는 경우에 사용되는 계약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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