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건강기능식품 인정 원료 22-전호잎,관절건강에 도움

전호란?

전호는 미나리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중앙아시아, 유라시아 전역과 시베리아, 동유럽, 아프리카 등지에도 분포합니다. 높이는 1m이며 뿌리는 굵고, 잎은 근생엽과 밑부분의 잎이 긴 잎자루를 가지고 있으며, 깃꼴겹잎으로 구성됩니다. 꽃은 흰색이며 겹산형으로 작은 산형꽃차례에 5-12개의 작은 청포가 있습니다. 열매는 분과이며 녹색에서 검은색으로 변하며 광택이 나타납니다. 어린잎은 이른 봄에 나물로 식용되며, 특유의 향 때문에 비빔밥 등에 사용됩니다. 뿌리는 두통, 감기, 백일해 등의 치료제로 활용되며, 산아삼이라고도 불리는 생약으로 사용되어 해열과 진통에 효과가 있다고 전해집니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모든 기병을 치료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먹는 나물로도 먹는 전호나물은 바디나물, 나귀채, 수전호, 야근채, 전호 등의 이름으로도 불립니다. 예전에는 울릉도와 경북 영양군, 봉화군에서만 볼 수 있었지만 현재는 전국적으로 분포하고 있습니다. 울릉도에서 자생하는 전호나물은 특히 가장 많고 귀하게 취급되며, 경북 영양군과 봉화군에서 채취되는 전호나물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실제로 산채비빔밥에 전호나물이 들어가지 않으면 비빔밥으로 인정받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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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식품안전나라에 건강기능식품 인정 원료로 등록된 전호잎추출물 정보 요약

해당 기능성 원료인 전호잎추출물은 관절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이 확인되었습니다. 일일 섭취량으로는 전호잎추출물을 500 mg을 권장하며, 섭취 시에는 영·유아, 어린이, 임산부, 수유부의 경우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특정 질환(알레르기 체질 등)이 있는 분들도 섭취에 주의해야 합니다. 안전성 평가 결과, 전호잎추출물의 일일 섭취량은 안전한 수준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기반연구에 따르면, 인체적용시험 결과, 만 40~75세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전호잎추출물을 12주간 섭취한 결과, 관절기능 관련 평가 설문(WOMAC)에서 통증, 강직도, 신체기능 등이 대조군 대비 유의적으로 개선되었습니다. 또한 퇴행성관절염 유도 동물시험에서는 관절·연골 조직병리학적 평가 점수(OARSI)가 대조군 대비 유의적으로 개선되었고, 부종유도 동물시험에서는 부종억제력이 대조군 대비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습니다. 또한 시험관 시험 결과에서는 염증지표와 관절조직 분해효소의 대조군 대비 유의적 감소와 연골구성 지표의 대조군 대비 유의적 증가가 확인되었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전호잎추출물이 관절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과학적으로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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