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생활인(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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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부를 왜 꼭 해야 하는지 아직도 몰라? 통계로 본 인터넷에서 영어 사용 비중
사실상, 세상에서 모국어로 가장 많이 쓰는 언어는 중국어다. 이 통계는 어디까지나 모국어 기준이기 때문에 그 나라의 인구를 반영한다. 중국 인구가 2016년 공식 통계로만 13억 7천만 명이다. 그다음은 스페인어인데 4억 6천만 명 정도로 본다. 알다시피 이는 스페인의 식민지였던 나라가 많아서인데, 멕시코뿐 아니라, 많은 중남미 국가들이 스페인어를 쓴다. 유튜브에서 가장 많이 본 노래인 'Despacito'가 스페인어(정확하게는 American Spanish)인데, 필자가 생각하기에 이 시각 현재 조회수가 72억까지 간 이유 중 하나가 스페인어를 모국어로 쓰는 인구가 그만큼 많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놀랍게도 지금 이 시각 유튜브에서 가장 많이 본 동영상이 'Baby Shark Dance'이다, 조회수..
2021.02.10 -
영어 공부 10년 해도 실력이 늘지 않는 한국 사람을 위한 영어, Chapter 2 - 'stand'의 여러가지 뜻
한국 사람이 실전에서 제대로 활용 못하는 'stand'의 여러 가지 표현들. 오늘의 예문 : 2020년 3월 고3 기출 모의고사 39번 문제 해석 필자 블로그의 특성상 수능 수험생들을 위한 문제 풀이에 초점을 두지 않는다. 오늘 다룰 'stand'를 잘 활용하려면 일단 전체 문장 이해가 필요하니 아래에 요약을 해 뒀다. "망원경의 발명은 그 당시 상상할 수 없었던 일을 가능하게 해 주었고 사람들의 일자리를 빼앗는 일은 없었지만, 동력 직조기의 경우는 수공업자들의 돈벌이에 위협을 줬기 때문에 저항이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기술의 발전이 꼭 바람직한 것만은 아니고 기술적 창의성도 키울 이유도 없다." 마치 1800년대 초 영국의 산업혁명에 반발하여 일어난 '러다이트 운동(Luddite)' 지지하는 사람들의 ..
2021.02.05 -
서울시 '입학준비금' 30만원, 서울 거주 중,고등학교 신입생 전원 지급
전국 최초로 서울시, 자치구, 교육청이 3:2:5의 비율로 총 410억 원 예산 들여 서울시 거주 중고등학교 신입생 전원에게 지급 서울시에서 밝히기를 이번 '입학준비금'은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서민 경제에 도움을 주고, 무상 급식, 등록금 지원 등과 함께 완전한 무상교육과 교육복지를 실현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서울시에서 이번 정책이 전국 최초라고 해서 필자가 직접 검색해 보니 다른 지자체에서는 이 정책을 시행하지 않거나, 하더라도 금액이 서울시보다는 적었다. 일부에서는 '돈은 어디서 나오느냐', '또 세금 올라가겠네 '라는 볼멘소리가 나올 수도 있지만, 학부형 입장에서는 일단 반가운 이야기다. 입학준비금 받는 방법과 사용처는 어떻게 되나? 올해 중,고등학교 1학년에 입학할 자녀가 있는 학부형은 학교로부..
2021.02.03 -
영어 공부 10년 해도 실력이 늘지 않는 한국 사람을 위한 영어, Chapter 1 - 'meet'의 여러가지 뜻
원어민은 'meet'을 '~를 만나다'라는 의미로만 활용할까? 필자가 왜 도처에 널린 애니메이션, 영화, 쇼 프로그램 같은 재밌는 자료를 제쳐 두고, 그 어렵고 재미없다는 기출 수능 영어와 기출 모의고사 지문에서 선택하는지에 대한 이유는 아래 포스팅에서 언급했다. 앞으로도 주욱~ 거기서 예문을 발췌해서 연재할 것이다. www.wikihow.kr/22 당신이 영어 한 마디도 못 하는게 어디 학교 탓인가? 세상 천지에 널린 영어학습자료 잘 활용하 한국인이 영어를 그렇게 오래 하고도 외국인 만나면 '영어 한마디도 못한다'라는 말을 우리 스스로가 많이 한다. 사실 따지고 보면 부끄러운 일도, 큰일 날 일도 아닌데 말이다. 또, 영어 못하는 www.wikihow.kr 오늘의 예문 : 2020년 3월 고3 기출 모..
2021.02.02 -
당신이 영어 한 마디도 못 하는게 어디 학교 탓인가? 세상 천지에 널린 영어학습자료 잘 활용하는 법.
한국인이 영어를 그렇게 오래 하고도 외국인 만나면 '영어 한마디도 못한다'라는 말을 우리 스스로가 많이 한다. 사실 따지고 보면 부끄러운 일도, 큰일 날 일도 아닌데 말이다. 또, 영어 못하는 사람들끼리 발음 지적도 서슴없이 하거나, 영어를 좀 한다는 사람조차도 원 뜻을 왜곡하거나 잘못 해석하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오죽하면 '오역사전'이라는 책까지 나왔겠는가? 그렇다면 그것이 학교에서 선생님이 영어를 가르치는 방식이 잘못된 탓일까? 아님, 교육정책이 잘못된 건가? 그게 아니라면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긴 한 것인가? 여기에 대해 비판을 하는 사람들은 많아도 정작 명쾌한 해결책이나 대안을 제시하는 사람을 필자는 한 번도 못 봤다. 어쩌면 영원히 해결 안 될 사안일지도... 필리핀이나 싱가포르..
2021.01.26 -
무료 e북이 7,600만개나 있다고? 무료 e북 pdf 파일 다운 받는 곳
e북이 7,600만개, e북 pdf 파일 무료 다운 받는 곳 필자는 일 관계로 영어 콘텐츠 e-book을 자주 보는 편이다. 물론 강남역에 있는 알라딘 중고서점에서 가끔씩 겸사 겸사 책 구경도 하면서 그중에 마음에 드는 책을 직접 구입하는 것도 좋아하지만, 이북은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으로 언제든지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 좋아한다. 오늘은 무려 7천 6백만개의 e북 PDF 데이터가 있는 멋진 사이트를 하나 소개 하고자 한다. 현재 7,600만개지만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앞으로 더 늘어날지도 모르겠다. 자체적으로 dB를 구축한게 아니라 pdf 파일 검색엔진인 것 같다. 필자가 직접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4가지 각각 다른 키워드로 검색해 봤는데, 꽤 많은 책들이 검색된다. 다른 언어..
2021.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