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삼이란? 단삼(丹參)은 뿌리가 인삼을 닮았고 색깔이 붉어서 이름 지어졌습니다. 중국 원산의 여러해살이풀로, 높이는 40-80cm입니다. 붉은색의 뿌리와 특이한 냄새를 가지며, 잎은 마주나며 홑잎 또는 2회 깃꼴겹잎으로 구성됩니다. 꽃은 보라색이며 길이는 2-2.5cm입니다. 단삼의 뿌리에서 추출되는 살비아놀산 A, B는 혈액순환과 고지혈증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식약처 식품안전나라에 건강기능식품 인정 원료로 등록된 단삼주정추출물 정보 요약 단삼주정추출분말(제2023-3호)은 중국 원산의 꿀풀과 여러해살이풀인 단삼의 뿌리를 주정 추출, 여과, 농축, 희석, 분무건조하여 얻은 기능성 원료입니다. 이 원료는 갱년기 여성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일일 섭취량은 600 mg입니다. 단삼주정..

강황이란 강황을 울금과 혼동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강황과 울금은 같은 식물에서 나오는 것이지만, 부위에 따라 이름을 다르게 부릅니다. 강황은 '뿌리줄기'를 말하며, 울금은 같은 식물의 '덩이뿌리'를 말합니다. 강황은 남아시아의 토종 식물로, 뿌리에 풍부한 커큐민이 함유되어 있어 노란색 염료로도 사용되고, 향신료로도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커큐민은 항산화 물질로 인식되어 의학적으로 연구되고 있으며, 간 해독 효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강황은 주로 중국과 동남아시아에서 재배되며, 역사적으로 향신료와 약재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식약처 식품안전나라에 건강기능식품 인정 원료로 등록된 강황추출물 정보 요약 강황추출물(제2023-5호)은 근력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일일 섭취..

굴이란? 굴은 이매패강 굴목 굴과로 연체동물이며 영양이 풍부하고 풍미가 강한 조개 중 하나입니다. 굴은 ‘바다의 우유’라고 불릴 만큼 필수아미노산과 칼슘의 함량이 풍부합니다. 뿐만 아니라, 철, 아연, 구리, 망간 등 미네랄도 풍부하지요. 주로 해안 바위에 붙어살며,, 세계적으로 널리 소비되는 종류로 Magallana속과 Ostrea속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Magallana gigas(참굴, pacific oyster)가 많이 소비되며, Ostrea속 굴은 유럽납작굴(O. edulis), 토굴(O. denselamellosa), 태생굴(O. circumpicta) 등이 있습니다. 자연산 굴과 양식 굴은 외형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자연산 굴은 바닷물과 공기에 노출되는 과정을 거쳐 껍데기가 얇고 물결무..

두충이란? 두충목 두충과 관속식물로, 높이 10m 정도의 낙엽활엽교목이며 산과 들에 서식합니다. 줄기는 가지가 많고, 약재로 주로 쓰는 수피(나무껍질)는 회백색에 갈색을 띠며 잎은 마주나고 타원형이며 잎끝에는 뾰족하고 불규칙한 톱니가 있습니다. 꽃은 암수딴몸으로 5월에 피고, 꽃잎이 없습니다. 열매는 10월에 익으며, 긴 타원형이고 날개가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3,000년전 부터 귀중한 약재로 쓰였으며, 어린잎을 우린 차는 불로장수의 선약으로 여길만큼 특산품으로 취급하며 한국의 경기, 강원, 충북, 경북 등지에도 많이 분포합니다. 우슬이란? 산, 들, 농경지 주변에서 흔히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입니다. 줄기는 곧추서며, 높이는 50~100cm입니다. 잎은 마주나고, 잎몸은 타원형 또는 난형입니다. 꽃은 8~..

양춘사란? 양춘사(陽春砂,Momum villosum L.)는 중국어로 '砂仁 shārén'으로 알려진 생강과의 식물로, 동남아시아 전역과 중국 남부에서 자랍니다. 이 식물은 카다몬과 유사하게 열매를 얻기 위해 재배되며, 익으면 강한 향기로운 씨앗이 들어 있습니다. 양춘사 상록식물로, 생강과에 속하며 나무그늘에서 자라며 높이는 1.5~3.0m입니다. 이 식물은 땅에 핀 꽃은 열매를 맺고 가지에 달린 꽃은 열매를 맺지 못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꽃은 3~4월에 피며 색깔은 백옥색입니다. Wurfbainia villosa 씨앗은 중국 요리의 다양한 향신료 가루에 사용되며, 특히 꼬투리는 중국 요리에서 맛을 내기 위해 널리 사용됩니다. 고대 서적인 'Compendium of Materia Medica'를 비..

맥아란? 맥아는 한국에서 식혜를 만들 때 쓰는 바로 그 "엿기름"이고 영어로는 몰트(malt) 입니다. 양조 분야에서는 맥아로 불리며, 한국 요리에 사용될 때는 맥아보다는 엿기름이라는 용어가 더 흔하게 쓰입니다. 한국에서는 한식 고추장이나 조청, 한과, 약과 같은데 사용될 수도 있습니다. 맥아는 보리의 싹을 틔워 건조한 것입니다. 이는 이름과 달리 기름이 아니며, "기름"의 어원은 '기르다'의 명사형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맥아는 보리의 싹을 55°C 정도로 가열하여 건조해 만들며, 다양한 곡물을 사용할 수 있지만 주로 보리가 사용됩니다. 구절초란? 음력 9월 9일에 아홉 개의 마디가 생기는 국화과 식물인 구절초는 부인병에 좋은 약재로 알려져 있습니다. 향기도 좋고 보기에도 아름다워 관상용으로도 많이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