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세상에서 모국어로 가장 많이 쓰는 언어는 중국어다. 이 통계는 어디까지나 모국어 기준이기 때문에 그 나라의 인구를 반영한다. 중국 인구가 2016년 공식 통계로만 13억 7천만 명이다. 그다음은 스페인어인데 4억 6천만 명 정도로 본다. 알다시피 이는 스페인의 식민지였던 나라가 많아서인데, 멕시코뿐 아니라, 많은 중남미 국가들이 스페인어를 쓴다. 유튜브에서 가장 많이 본 노래인 'Despacito'가 스페인어(정확하게는 American Spanish)인데, 필자가 생각하기에 이 시각 현재 조회수가 72억까지 간 이유 중 하나가 스페인어를 모국어로 쓰는 인구가 그만큼 많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놀랍게도 지금 이 시각 유튜브에서 가장 많이 본 동영상이 'Baby Shark Dance'이다, 조회수..

'실적 개선'이란 키워드는 어떨까? 필자는 단기투자를 주로 하는데 매도 후 갈아 바로 갈아탈 수 있는 새로운 기업 발굴에 시간을 많이 할애하는 편이다. 신중을 기해 일단 선택한 종목은 가급적 1~2개월 동안 보유하려고 노력한다. 물론, 예상치 못한 변동사항이 생겨 급하게 처분하는 경우도 가끔 생기지만, 가급적 필자가 정한 보유기간을 지키려고 노력한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아래의 포스팅에서 밝힌 바 있다. keepstocking.tistory.com/27 '급등종목'에 시간 낭비하지 마라. '관심종목'을 느긋하게 살핀 후 '과감하게' 매수하라. 헐래 벌떡 쫓아다니는 '노가다' 할래, '느긋하게 즐기면서' 할래? 주식을 좀 했다는 사람들 중에서 주식 투자를 '하루 벌어서 하루 먹고사는 일', '노가다'라고 ..

“If you're afraid - don't do it, - if you're doing it - don't be afraid!” 이처럼 주식투자를 어떻게 임해야 하는지에 대해 잘 설명하는 말이 있을까 싶다. 작년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 사태로 인해 필자가 보유하고 있던 주식들이 반토막 나던 때가 있었다. 어떤 종목은 거의 삼분의 일 토막... 다른 개미투자자도 마찬가지였을 것이다. 손 쓸 틈 없이 주가가 급락하면 거의 대부분 사람들은 멘붕상태가 된다. 그로 인해 정신과 치료를 받는 경우도 간혹 있다고 한다. 그런데, 필자는 그때 손절하지 않고 꿋꿋하게 지켰던 탓에 어느 정도 지수가 회복되면서 적정한 가격에 처분한 후, 다른 종목으로 갈아타면서 지금은 그 종목에서 수익이 적당하게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필자는 다른 HTS를 한 번도 안 써봐서 잘 모르겠지만, 키움증권 영웅문의 경우 아래와 같이 회사 이름(종목명) 옆에 무슨 글자 같은 게 붙어 있는 경우를 보게 된다. 주식 초보자들은 이걸 무심코 지나가는 경우가 많은데, 아주 중요한 내용이라 반드시 눈여겨봐야 하는 사항이다. 특히, '관리종목', '투자주의 환기종목', '거래정지' 같은 경우에는 자칫 상장폐지로 이어질 수도 있어서 투자에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키움증권 관리종목 설명 페이지: download.kiwoom.com/hero3_help_new/0153.htm 관리종목 [0153] download.kiwoom.com 회사 이름 옆에 붙은 '정', '관', '환', '경'이라는 글자는 무슨 의미이고 요건은 뭘까? '쌍용차'라는 글자 앞에 ..

한국 사람이 실전에서 제대로 활용 못하는 'stand'의 여러 가지 표현들. 오늘의 예문 : 2020년 3월 고3 기출 모의고사 39번 문제 해석 필자 블로그의 특성상 수능 수험생들을 위한 문제 풀이에 초점을 두지 않는다. 오늘 다룰 'stand'를 잘 활용하려면 일단 전체 문장 이해가 필요하니 아래에 요약을 해 뒀다. "망원경의 발명은 그 당시 상상할 수 없었던 일을 가능하게 해 주었고 사람들의 일자리를 빼앗는 일은 없었지만, 동력 직조기의 경우는 수공업자들의 돈벌이에 위협을 줬기 때문에 저항이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기술의 발전이 꼭 바람직한 것만은 아니고 기술적 창의성도 키울 이유도 없다." 마치 1800년대 초 영국의 산업혁명에 반발하여 일어난 '러다이트 운동(Luddite)' 지지하는 사람들의 ..

전국 최초로 서울시, 자치구, 교육청이 3:2:5의 비율로 총 410억 원 예산 들여 서울시 거주 중고등학교 신입생 전원에게 지급 서울시에서 밝히기를 이번 '입학준비금'은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서민 경제에 도움을 주고, 무상 급식, 등록금 지원 등과 함께 완전한 무상교육과 교육복지를 실현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서울시에서 이번 정책이 전국 최초라고 해서 필자가 직접 검색해 보니 다른 지자체에서는 이 정책을 시행하지 않거나, 하더라도 금액이 서울시보다는 적었다. 일부에서는 '돈은 어디서 나오느냐', '또 세금 올라가겠네 '라는 볼멘소리가 나올 수도 있지만, 학부형 입장에서는 일단 반가운 이야기다. 입학준비금 받는 방법과 사용처는 어떻게 되나? 올해 중,고등학교 1학년에 입학할 자녀가 있는 학부형은 학교로부..